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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봉사단·지원위 출범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봉사단·지원위 출범

등록일 : 2012.11.15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이 내년 1월 우리나라 평창에서 열립니다.

오늘 대회 성공개최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지원위원회가 열렸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따뜻하고 밝은 느낌의 노란색 조끼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내년 1월 열리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현장을 누비며 대회 성공을 책임질 2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치매와 중풍 때문에 불편한 몸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선뜻 자원봉사를 선택했다는 지원자부터 전공을 살려 장애인들을 성심껏 돕겠다는 학생까지 모두 따뜻한 마음이 돋보입니다.

특히 본인도 장애가 있으면서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애인 봉사자들이 참석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통역과 경기진행, 행사지원 등 12개 분야에서 대회를 빛낼 계획입니다.

2천 7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시작 하루전인 내년 1월 28일부터 평창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런 가운데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을 체계적으로 돕기위한 지원위원회도 열렸습니다.

위원회는 스페셜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뭐 어쨌든 열심히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위원회는 먼저 해외 선수들과 주요 인사들의 입국 편의를 위해 비자 발급을 간소화하고, 긴급 상황에서 해외 의료진이 한국인을 진료할 수 있는 행정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군 병력을 투입하는 방안도 세웠습니다.

이밖에 민간 후원 기관으로 지원위원회에 참여한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도 적극적인 후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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