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다이아몬드광산 개발과 관련해 씨앤케이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CNK 관계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기소 대상자에는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를 비롯해 CNK 전 부회장 임모 변호사, CNK 안모 고문, 박모씨 등 회계사 2명이 포함됐습니다.
CNK 관계자들은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이 4.2억 캐럿에 이른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로 인해 주가가 오르자 약 9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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