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신청한 쌍용건설이 채권단의 자금 지원으로 부도 위기를 넘겼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쌍용건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5개 채권은행과 긴급회의를 열어, 쌍용건설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은행들은 내일 만기가 돌아오는 300억원의 전자어음 결제를 위해 쌍용건설 예금계좌에 설정된 질권을 해지해 충당하도록 했습니다.
쌍용건설이 신청한 워크아웃은 다음달 4일 열리는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에서 75%의 동의를 얻으면 절차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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