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10년 만에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 전시된 발명품에 깊은 관심을 나타낸 박 대통령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경쟁력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발명의 날 기념식이 열린 행사 현장에 참신한 발명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이공계출신 대통령답게 하나 하나에 깊은 관심을 나타냅니다.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3D 가상 수족관.
박 대통령이 직접 가상 물고기를 몰아보고 낚시에도 도전합니다.
손잡이가 컵홀더로 된 우산을 받아 직접 써본 대통령은 커피를 마시는 모습도 연출해 보입니다.
가면서도 이렇게 마시고, 젊은이들한테 인기가 좋을 것 같아요.
현직 대통령으로 10년 만에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발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여러분의 역할과 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기술과 아이디어의 융복합과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부터 과감하게 걷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창성에이스산업
이의용 대표이사와 김명신 변리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두 26 명에게 훈장과 포장, 표창 등이 수여됐습니다.
K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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