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최대환, 리사 켈리가 함께하는 앵커들의 수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리사가 얘기하고 싶은 한국 이야기, 한국의 창 입니다.
리사, 오늘은 어떤 얘기하고 싶은가요?
먼저, 궁금한 게 있는데요, 핑크색은 한국말로 뭐라고 하나요?
분홍색이죠.
그럼, 블랙은요?
블랙은 검정색이죠.
아니, 몰라서 묻는건 아닐테고 갑자기 색깔은 왜 물어봐요?
어제 집에서 홈쇼핑을 보고 있는데, 쇼핑 호스트가 옷 색깔을 블랙, 화이트, 핑크...완전 영어로만 말하는 거예요.
바지도 팬츠, 치마도 스커트 라고 하구요, 한국말이 있는데 꼭 영어로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우리가 평소에 영어를 좀 많이 쓰긴하죠,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도 영어를 많이 쓰니까 도움이 안된다고 해요.
말할 때 절반은 영어에요.
리사씨 말에 느끼는 바가 큰데요, 한글날에만 한글의 소중함을 말하지 말고, 한글에 대한 자부심은 우리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으니까요, 한국어, 우리말을 하도록 노력해야겠 습니다.
분홍색, 초록색, 노란색, 한국말 예뻐요~
많이 쓰자구요~이상, 리사가 말하고 싶은 한국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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