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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민 찾아가는 '금융사랑방 버스' 1년

서민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금융상담 창구', 바로 금융사랑방 버스인데요.

운행 1년을 맞아서 최수현 금융감독 원장이 직접 버스를 타고 서민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운행 1년을 맞은 금융사랑방 버스가 충북 제천시 봉양읍을 찾았습니다.

중소도시나 농어촌 주민들은 금융피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지만, 생업에 바빠 시간을 쪼개 금융상담을 받으러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업체로부터 고금리 대출을 받은 조모씨도 금융사랑방 버스를 찾아, 최수현 금감원장으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았습니다.

조 모씨 / 금융사랑방 버스 상담자

“조건이 많아서 이자율이 너무 세고 해서...이번에 국민행복기금인가요?”

최수현 원장 / 금융감독원

“상담해보신 적 있어요?”

조00/ 금융사랑방버스 상담자

“아뇨. 이번이 처음이예요.”

최수현 원장/금융감독원

“자산관리공사에도 있고, 신용회복위원회도 있고 여러 기관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가서 상담하게 되면 높은 금리를 낮은 금리로 바꿔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한 모씨도 금융사랑방 버스를 찾아 궁금했던 대출과 카드 상담을 받았습니다.

한 모씨 / 금융사랑방 버스 상담자

“버스로 멀리까지 오셔서 친절히 상담을 해 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금융사랑방버스는 금융정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서민 금융상담과 함께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 270여 곳을 돌며 3천8백명에 이르는 서민들의 금융도우미 역할을 했습니다.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주당 3.5회, 총 169회 운행했고, 금감원과 서민금융기관에서 1천여 명의 전문상담원이 상담에 참여했습니다.

최수현 원장/금융감독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단 한분이라도 찾아서 상담도 해드리고 불편한 사항 있으면 민원도 해소하겠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간 금융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상담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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