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 전 미 부통령이 현재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술핵의 재배치 등 좀더 강력한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요.
정명화 기자입니다.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오바마 정부의 유약한 대북정책으로는 북한의 핵무장을 막을 수 없다며 강력한 방법을 제시한 겁니다.
중국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중국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강력한 정책을 미국 주도로 추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핵포기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전제조건이라고 언급하며 전술핵 재배치가 북한의 핵개발 야욕을 꺽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한국전쟁종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미양국 전현직 고위관리들이 모인 아산 워싱턴 포럼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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