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쿠바를 출발해 북한으로 향하다 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돼 적발된 북한 선박에서, 컨테이너 두 대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조만간 쿠바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선박에서 또 다른 컨테이너 두 대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파나마 정부는 역시 무기가 들어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안보장관은 북한 선박 조사를 위해 유엔 기술팀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전문가들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사회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요, 미국 정부는 북한 선박에 자신들의 무기를 실었다고 밝힌 쿠바 정부와 조만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 주재 영국 대사는 북한 선박이 유엔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미국은 북한 도발에 대비해 지상발사 요격 미사일을 추가 증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제임스 밀러 미 국방부 정책차관이 밝혔습니다.

밀러 차관은 최근 미사일 방어 정책을 변경했다면서 지상 발사 요격미사일을 30기에서 44기로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흑인 청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백인에게 내려진 무죄 평결이 논란인 가운데, 할리우드에서 50여명의 떼강도가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시위대와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50여 명의 젊은이들이 무리를 지어 뛰어다니며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일부는 가게에 들어가 현금을 강탈하기도 했습니다.

또 관광객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뒤 금품을 빼았았습니다.

행인들의 신고가 있다르자 현장에는 경찰관 150여 명이 대거 투입돼 10대 12명을 강도 혐의 등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백인 짐머만 항의 시위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이 채권을 사들여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를 당분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 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은 양적완화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실업률이 높고 인플레이션은 낮은 상태여서 현재 기조를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적완화 축소 시기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며 경제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오히려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는데요,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주요 유럽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자민.공명 양당은 선거를 치르지 않는 참의원 59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가 확실시된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참의원 선거는 이미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의 압승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 간의 남중국해 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사법재판소가 필리핀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본안 접수 여부 검토에 들어가 국제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한 섬의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필리핀 외교부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기한 소송에 대해, 지난주 5명으로 구성된 재판부에서 본격 검토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또 중국과 진행해 오던 평화 협상이 효력을 상실했다며 협상 중단도 선언했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외교적 협상이 최선이라며 국제적 선전전을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