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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쉼과 힐링의 국악…이것이 풍류다

여>

요즈음 힐링이 대세입니다.

지친 현대인에게 쉼을 주기 위해서 인데요.

남>

득음과 쉼을 주제로 해설가와 함께하는 국악 무대 현장을 이필성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REP>

현장음> 김홍신 소설가 / 건국대 석좌교수

*말자막

"여기서 공연을 보면서 자기 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락의 흥에 빠져 소리꾼이 됐다는 송순섭 명창의 각설이 타령에 관객들은 저절로 박수장단을 ?춤니다.

놀부가 개과천선해 흥부와 화목하게 됐다는 얘기는 귀엔 익숙하지만 치열하게 갈등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세대에게 여전히 따뜻한 감동을 줍니다.

인터뷰> 이은지 / 이화여대 국문과 3학년

"시끄러운 세상에 살아가다가 여기에 와서 음악을 듣고 또 우리 판소리를 들으니까 새 살이 돋는 것처럼 정말 좋았습니다"

현장음> 김홍신 소설가 / 건국대 석좌교수

*말자막

"마음을 치유하려면 결국 잘 노는 것이 가장 빠른 치유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영희 명창이 춘향가 중의 백미인 사랑가를 부르고 있는데요.

신데렐라를 꿈꾸는 현대인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인수 / 경기도 광주시

"가장 기억에 남는 방법은 감동을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신영희 선생님의 음을 통해서, 소리를 통해서 많은 힐링의 시간이 됐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류관현 문화예술실장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오른쪽

"각박하고 세상이 돌아가는 어지러움 속에 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또 우리의 소리인 3대 성악을 이번 공연으로 만들었습니다"

마가스님 / 한국마음치유협회회장?

"소리를 통해서도 우리 마음이 힐링이 되고..."

구해스님은 악보도 없이 심금을 울리는 묘음으로 듣는이들의 시름을 내려놓게 합니다.

마음이 평온해진 관객들은 처음이지만 스스럼없이 따뜻한 포옹을 하며 서로를 위로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여유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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