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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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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아르누보 양식을 대표하는 알폰스 무하의 전시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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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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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을 그리며 굽이치듯 흘러내리는 머릿결 잎과 나뭇가지의 화려한 배경속에 우아하게 묘사된 여인.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만 국내에선 직접 볼 수 없었던 아르누보 양식의 거장 알폰스 무하 작품입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전이 열렸습니다.

체코출신의 알폰스무하는 1900년 전후로 유럽에서 유행하던 아르누보 양식의 대가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그의 작품 230여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소개됩니다.

인터뷰> 최안나 큐레이터 / '알폰스 무하 展'

"대부분 국내에서는 인상파위주의 작품들이 많이 선보였었는데 알폰스무하의 작품을 통해서 회화, 사진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 면에서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기 위해 선보이게 됐습니다"

알폰스 무하는 일상을 예술로 표현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전시에서는 회화뿐만 아니라 연극포스터, 캘린더,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안나 큐레이터 / '알폰스 무하 展'

*말자막(2개)

"알폰스무하는 일반대중과 함께 숨쉴 수 있는 디자인적인 작업,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포스터라든가 연극의 이미지 회사디자인의

인터뷰> 최안나 큐레이터 / '알폰스 무하 展'

*말자막

"패키지 등은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죠. 이것을 통해 대중이 쉽게 나에게 가까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무하의 명성답게 전시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그림의 이해를 돕기위해 전문가의 설명도 함께합니다.

인터뷰> 조서희 / 서울 신촌동

"알폰스무하 작품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데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이번전시는 다양한 강의도 마련돼있어 아르누보와 알폰스무하를 이해하는 좋은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서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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