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횡령 혐의 재판에서 중요 당사자로 지목돼 온 김원홍 SK 전 고문이 타이완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고문은 지난달 31일 타이완 북부 지룽시에서 이민법 위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김씨는 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범행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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