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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상 운행'···전국 주요 역 특별점검

국민행복시대

'정상 운행'···전국 주요 역 특별점검

등록일 : 2013.09.02

앵커>

대구역 열차 운행이 사고 이틀만에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데요, 정부는 이와 함께 전국 주요 역을 대상을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충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31일 오전 발생한 경부선 대구역 열차사고는 발생 마흔여섯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오늘 오전 5시 45분부터 대구역에 정차한 서울행 무궁화열차를 시작으로 대구역을 지나는 서울과 부산방향 모두 정상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어제 새벽쯤 복구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고가 발생한 1번과 2번 선로전환기의 수리시간이 길어지면서 시간이 지체됐습니다.

현재 당국은 관련 조사위원회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원 과장/ 철도운행관제팀 국토교통부

“국토부에서는 9월3일부터 교수,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신호체계 적정성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전국 주요 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서울역과 부산역 등 KTX 열차와 일반 열차가 함께 운영되는 역을 중심으로 신호체계와 선로 변환장치 점검이 이뤄집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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