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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한-인니 CEPA 조속 추진"

앵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두 나라 경제인들을 만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CEPA(세파)가 조속히 체결되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준공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신청사의 준공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사관 마당에 기념 식수를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고유수종인 목마황으로 우리나라 소나무와 비슷한 모양의 수종을 심었습니다.

구청사 머릿돌에 남아 있는 선친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와 신청사에 전시된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사진 등을 보며 웃음을 띈 채 잠시 상념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최근 청와대를 찾은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들과의 기념촬영 사진 역시 밝은 표정으로 바라봤습니다.

<현장음>

박 대통령 : 벌써 많아요 사진이 많아요.(웃음)

지난달 박 대통령이 보낸 글씨는 신청사의 준공석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제인 250여명과 함께하는 경제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양국의 경제협력을 위해 CEPA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이 창조경제를 위한 협력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IT와 문화콘텐츠 등에서 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장멘트>

박 대통령이 내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회담에서 CEPA 타결을 위한 협의가 어느정도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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