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을 방문중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또 동포간담회와 한국영화제 특별시사회에도 참석할 예정인데요, 영국 현지에서 박성욱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한-영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창조경제와 금융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협력방안입니다.
양국간 금융기관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교역을 늘리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또 한영간 금융지원을 위한 합의도 이뤄질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포괄적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한-영 기업인들과 함께 하는 한영 글로벌 최고경영자 포럼과 경제통상공동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창조경제 등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을 알리고 양국의 금융과 에너지, 정보통신 협력 증대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현장멘트>
정상회담을 마친 박 대통령은 임페리얼 대학 방문, 2013 런던 한국 영화제 등을 통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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