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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외언론, '장성택 처형' 주요뉴스로 긴급 보도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해외언론, '장성택 처형' 주요뉴스로 긴급 보도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12.13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오늘 아침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특별군사재판을 열고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사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외언론에서도 일제히 장성택 처형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북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언론들은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내용을 중심으로 장성택이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강제로 끌려간 지 나흘만에 사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AP통신 관련 기사를 실으며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장성택에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반역자로 지칭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의 장성택 숙청이 권력장악 과시용인지, 아니면 북한의 체제 안전성이 흔들릴 수 있는 사안인지 분석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나아가 현재 북한에 1년 넘게 억류 중인 케네스 배에 미칠 영향과 향후 북한 권력수뇌부의 동향, 친중파로 통했던 장성택의 숙청이 북·중관계에 미칠 영향 등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지난 10일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수화 통역한 사람이 알고보니 엉터리 수화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는 15일 만델라 장례식이 끝나면 조만간 엉터리 수화 파문의 진실이 밝혀질 예정입니다.

만델라 영결식에서 각국 정상들의 추도사를 수화로 통역하는 사람은 올해 나이 34살 팀상아 잔키스씨였습니다.

현란한 손동작으로 열심히 수화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 영결식이 끝난 후 모두 엉터리 수화였다는 주장이 제기된겁니다.

이미 남아공 청각장애인협회측에선 그의 수화가 실수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틀렸다고 말하는 등 파문이 커지자 남아공 정부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잔키스씨가 "자신이 정신분열 증세를 앓고 있으며 수화 통역 당시 환청이 들리는 등 환각 증세를 경험했다"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이연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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