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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 대통령 "경제 활성화 위해 정치권이 도와야"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대선 1주년을 맞아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경제·민생 법안 처리에 정치권이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2 北 "예고없이 타격하겠다" 협박 통보

북한이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앞으로 "예고없이 타격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통지문을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관계자는 북한이 최근 반북단체들의 규탄대회를 두고 자신들의 최고존엄을 모독했다고 간주해 협박 전통문을 보낸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 대한 감시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3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합의 채택

북한 인권 결의안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유엔총회에서 표결없이 채택됐습니다.

유엔은 제68차 총회에서 모든 정치범의 조건없는 석방과 강제 북송된 탈북민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결의안을 확정했습니다.

4 미 합참의장 "장성택 처형, 도발 전조 가능성"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장성택 처형이 추가 도발의 전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미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재자들에 의한 이런 종류의 내부 행동들은 종종 도발의 전조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5 KTX 자회사 오늘승인…복귀율 10% 돌파

철도 파업이 12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파업 참가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고, 업무 복귀율은 파업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습니다.

6 부산 북항대교 철골구조물 붕괴 원인 조사 착수

4명이 숨진 부산 북항대교와 남항대교를 잇는 영도연결도로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경찰은 일단 철골구조물이 타설중이던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다른 개연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 등으로 심장질환 환자가 늘어나면서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전체 사망 원인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인구 10만 명당 146.5명이 사망한 암이었고, 심장질환 52.5명, 뇌혈관질환 51.1명으로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8 서울 공간사옥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서울 공간사옥 중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옛사옥을 오늘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 사옥이 "재료, 형태, 공간 등

건축의 기본적 구성요소 전반에 전통건축의 본질적 특성을 현대적 기법으로 해석하고 구현함으로써 우리나라 현대건축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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