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북한내 모든 정치범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 결의안'을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시민·정치·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대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며 북한 인권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모든 정치범의 조건없는 석방과 강제 북송된 탈북민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이번 결의안은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북한의 '장성택 처형' 사건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장성택 처형이 추가 도발의 전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펜타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재자들에 의한 이런 종류의 내부 행동들은 종종 도발의 전조가 된다며 북의 도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한 극장 발코니 천장이 공연중에 무너져 내려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외신들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저녁 8시 15분쯤 영국 런던 서쪽에 있는 아폴로 극장 발코니 천장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8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적어도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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