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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제9차 협상이 오늘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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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상에서는 초민감품목군에 대한 양허안이 100% 교환되면서 협상이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중 FTA 제 9차 협상이 지난 6일부터 오늘까지 5일간 중국시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크게 양허협상과 협정문 협상을 나눌 수 있겠는데요.
우선, 양측은 초민감 품목을 포함한 전체 품목에 대한 양허안을 보완하였고, 서로의 시장개방 관심품목에 대한 양허요구안은 100% 교환하여 제9차 협상부터 본격적인 양허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품목별 양허협상 과정을 통해 일반 품목군, 민감품목군 등의 품목 군별 비중을 확장하고, 각 품목군에 포함될 세부 품목 및 품목별 관세철폐 일정을 협상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분야, 서비스 투자분야, 규범 및 협력분야 등에서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양측 입장을 담은 협정문을 만들기 위한 텍스트 협상도 진행하였습니다.
무역구제분과는 중국 측 사정에 의해서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원산지, 통관, 무역원활화, SPS·TBT 분과가 개최되어서 협정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서비스와 투자 이외에도 기타 규범과 협력분야의 경우 지재권, 경쟁, 환경, 총칙, 전자상거래 및 경제협력분과가 개최되어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차기협상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양국간에 추후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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