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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3.0…칸막이는 허물고 생활은 편리해지고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정부3.0…칸막이는 허물고 생활은 편리해지고

등록일 : 2014.02.06

남>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사이의 칸막이를 허물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정부 3.0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

실제 국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한국 생활 2년차인 찐티하이씨.

취업을 하기 위해서 집에 있는 아이들을 돌볼 도우미가 필요했던 그녀는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있는 고용센터와 희망케어센터를 각각 방문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남양주에 고용복지종합센터가 올해 문을 연 이후론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찐티하이 (구직자, 결혼이주여성)

"(고용센터가) 구리에 있으니까 2시간쯤 걸렸는데 남양주로 오니까 30분 걸렸어요. 마음이 편하고 시간도 절약하고..."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자활, 새일센터 등 각 일자리 지원기관을 모았고, 지자체의 복지지원팀까지 배치하면서, 방문자 수가 6배 이상 늘었습니다.

기관끼리의 협업은 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에서도 이루어집니다.

구미를 비롯한 6곳의 산업단지에 마련된 합동방재센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단이 참여해 인력과 예산, 시스템을 공유하고, 화학사고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갑니다.

기관간 정보공유로 신속한 조치도 가능해졌습니다.

식약처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시스템을 연계하자, 식중독이 발생한 식재료가 공급된 학교를 파악하는 게 빨라졌고, 학교마다 신속하게 경보가 발령됩니다.

인터뷰> 김성렬 실장,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조직실

" 어린이집 정보나 기상, 교통에 대한 공공 정보에 국민 관심이 특히 높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 2만8천여곳 어린이집의 안전과 평가 정보, 산사태 위험지도 등 22종 국가공간 정보를 개방하고, 경찰과 건강보험공단의 정보 공유를 통해 실종자 8천6백여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공공데이터는 8만5천종.

정부는 앞으로 일자리와 복지, 안전, 공공부문 재정 분야에서 보다 양질의 공공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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