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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풍계리 핵 실험장 굴착 작업 가속도"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北 풍계리 핵 실험장 굴착 작업 가속도"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2.14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북한이 최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의 갱도 굴착 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최근 촬영한 상업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이후 풍계리 핵실험장의 굴착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최근 1개월여 만에 토사의 양이 2배 수준으로 늘었지만 남쪽에 이미 완성된 갱도가 있는 만큼 새로운 서쪽 갱도가 4차 핵실험 장소가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지도부의 결정만 있으면 1~2개월 내에 핵실험 준비를 완료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위성사진에는 실제로 핵실험이 준비되고 있는 징후를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터널 수가 늘어난 만큼, 짧은 기간에 연쇄 핵실험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비롯한 동북 지역에 3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연방정부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밤새 휘몰아친 눈폭풍이 미 동남부에 이어 동북 지역까지 휩쓸었습니다.

워싱턴 DC를 비롯한 수도권과 뉴욕 등 동북 지역에 최고 30CM이상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번 폭설로 미 연방정부는 일시 업무정지 셧다운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겨울들어 눈폭풍 때문에 연방정부가 휴무에 들어간 것은 벌써 3차례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공기관과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수십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6천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고 제설작업 요원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앞으로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해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라크에서는 크고 작은 폭탄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대형 쇼핑단지에서 폭발이 일어나 7명이 숨졌습니다.

수도 바그다드 중심 쇼핑단지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모두 7명이 숨지고 2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한창 사람들로 붐비던 점심시간에 테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종파갈등으로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한 달 동안 일어난 테러로 천 명 넘게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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