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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파산제 올해 도입 안전행정부, 주민번호제도 전면 개편
재정기능이 마비된 지방자치단체에 파산을 선고하는 제도가 올해 도입됩니다
또 내년부터는 지자체별 안전등급을 매겨 발표합니다.
대대적인 유출로 국민의 불신을 낳은 주민등록번호 제도는 전면개편을 포함해 모든 대체 수단이 검토됩니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업무추진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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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급식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식약처, 5천명 고용창출효과 기대
앞으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의 영양 위생을 관리하기 위해 전국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대폭 늘어납니다.
식약처는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관리의 사각지대가 해소돼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영양사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약 5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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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리 집중수사 공무원 선거개입 중점단속
법무부는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공공부문 비리에 대한 뿌리뽑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6.4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선거 사범, 흑색선전 사범과 함께 공무원의 선거개입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 이른바 '줄서기'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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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예방위해 사법경찰권 확보" KTV 오늘 밤 11시 업무보고 녹화방송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비리를 근절, 예방하고자 사법경찰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올해 업무보고에서 밝혔습니다.
국민방송 KTV는 오늘 밤 11시부터 안전행정부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를 녹화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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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방해없도록 할 것" "마음 아프지 않게 하는 게 정부 입장"
정부는 열리는 남북 고위급 2차 접촉과 관련해 군사훈련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이 방해를 받거나 이산가족 상봉 때문에 훈련에 지장이 빚어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우리 측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말하고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산상봉이 무산돼 이산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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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부채 821조 원 정부, "공기업 부채 200% 수준 관리"
우리나라 공공부문 부채가 국제 기준으로 처음 산출한 결과 821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공공부문 부채 산출 결과를 토대로 국가채무 규모를 줄이는 한편, 공기업 부채비율을 2017년까지 20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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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미만 어린이도 불소함유 치약 사용하는게 좋다”
어린이들이 첫 유치가 날 때부터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조금씩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새로운 권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치과협회는 첫 유치가 날 때부터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극소량 쓰는 것이 좋다는 새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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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정월대보름 달 본다 동해안 지역 오전까지 눈·비
정월대보름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오후까지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는 구름이 줄어들어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동해안지역에서는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오다가 밤에도 대체로 흐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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