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벌어지는 남북간 법적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개성공단 상사중재위원회' 회의가 오늘 처음 개최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회의에서 남북이 세부 중재 절차와 북측 중재인 명부 전달문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향후 2차 회의를 통해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상사중재회의가 열린건 남북이 지난 2000년 상사 중재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한 이후 1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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