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방한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일본 역사문제 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모두 일본군국주의의 피해자로 일본 역사문제에 대해 공통적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이번 만남에서 일본의 역사 문제와 일본의 '역사적 사실 뒤집기'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반도 비핵화, 반도의 평화안정은 중국 정부의 기본정책"이라며 이와 관련해 양국 지도자는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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