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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우문현답' (15. 4. 20. 22시)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우문현답' (15. 4. 20. 22시)

등록일 : 2015.04.21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는 부처 장차관들의 모습을 전해드리는 '우문현답'시간입니다.

오늘은 임상재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어서 오세요.

최근 들어 부처 장관들의 현장 방문 일정이 부쩍 늘었죠?

오늘은 어떤 소식을 준비하셨습니까.

기자>

네, 지난주 4월 16일 목요일은 세월호 사고 발생 1주기이자 제1회 국민안전의 날이었습니다.

때문에 각 부처 장관들 역시 안전 점검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수학여행을 떠나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직접 점검을 한 내용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캠핑장 점검에 나선 소식, 김승희 식약처장이 물휴지 제조업체를 방문한 소식 준비했습니다.

네, 오늘도 다양한 현장소식을 준비하셨는데요.

먼저 황우여 사회부총리의 고등학교 방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황우여 부총리는 지난 6일 동대전초등학교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로 학교 현장을 찾았는데요.

우선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비가 내리는 다소 궂은 날씨였지만 황우여 부총리는 아침 7시 반부터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1학년 학생 134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직전이었는데요.

황 부총리는 버스에 탑승한 학생들에게 수학여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싱크> 황우여 사회부총리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사람 일은 모르잖아요. 무슨 일이 있을 때 안전수칙이 중요해요. 꼭 (안전벨트를) 매는 걸 습관화해야 돼요."

이와 함께 학교 관계자들에게 수학여행 진행 상황과 현장 의견을 청취한 부총리는 버스 운전자의 음주 측정 검사를 직접 확인한 뒤 학생들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다음으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캠핑장을 찾은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문화분야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김종덕 장관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캠핑장 안전을 직접 챙겼습니다.

화면 보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사설 캠핑장입니다.

현장을 찾은 김종덕 장관은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등 소방장비와 CCTV가 제대로 설치돼있는지 꼼꼼히 둘러봤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들어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캠핑장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며 체계화된 안전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종덕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여러 부처에서 관리하다 보니까 관리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캠핑장에 대한 시설, 안전 기준 정비가 덜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그걸 정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야영장 1천8백여 곳 가운데 사설 야영장이 1천5백 곳에 달한다며 4월 말 전수 조사를 통해 안전 시설이 미흡한 곳은 계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끝으로 김승희 식약처장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김승희 처장은 취임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대전에 있는 한 물휴지 제조업체를 찾았는데요.

영상 보시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승희 신임 식약처장은 공식 취임한 이후 일주일만인 지난 15일 현장점검에 나섰는데요,

위생은 물론, 안전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싱크> 김승희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폭발 위험이 있는 것들은 없어요? 원료 중에 그런 것들이 좀 있을 텐데, 혼합 과정에서."

생화학 박사 출신인 김승희 처장은 관계자들과 공정과정을 살펴보며 안전 점검에 빈틈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물휴지를 제조하는 만큼 손 세척과 위생복 착용 등 회사의 위생 매뉴얼을 따라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현장 점검을 마치고 나서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김 처장은 간담회에서 물티슈가 오는 7월부터 화장품으로 전환돼 관리된다며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네, 이번 주 방문과 관련해 간단히 정책정보를 드리는 시간이죠?

기자>

화면 함께 보시면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교육부는 안전교육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안전 인력을 확보하는 등 다방면으로 수학여행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크레존 사이트를 통해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캠핑장의 등록을 의무화한 관광진흥법 개정 시행령을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등록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내년 2월부터는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캠핑장을 운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사용하는 화장품의 원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 e-사전 정보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검색창에 원료명을 입력하면 원료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네, 오늘은 안전을 키워드로 한 장관들의 현장 점검 소식을 전해주셨는데요.

안전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임상재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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