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동으로 몸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동수단인 자동차를 점검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죠.
혼자서도 쉽게 점검 해 볼 수 있는 자동차 여름대비법, 안은혜 국민기자가 지금 알려드립니다.
여름을 대비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 타이어.
장마철 빗길 사고를 대비한 타이어 마모 상태는 100원짜리 동전 하나면 쉽게 체크 할 수 있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감투 윗부분이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급격하게 변하는 외부온도와 차량 내부온도로 인해 발생하는 김 서림 현상!
김 서림 현상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방해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물, 샴푸, 소금을 20:1:1의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뿌린 후 3분 후에 닦아주면 김 서림이 훨씬 적게 나타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우리가 매일같이 켜놓는 에어컨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냄새의 주인공인 곰팡이를 겨자로 잡을 수 있는데요.
7:3의 비율로 물과 겨자를 희석한 후 환풍구에 뿌리면 곰팡이 억제뿐만 아니라 살균 소독,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식용유를 살짝 묻힌 수건으로 사이드미러를 닦으면 장맛비 속에 빗방울이 맺히는 걸 방지할 수 있고
자동차 발판 매트 밑에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장마철 눅눅함을 손쉽게 잡을 수 있는데요.
혼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여름철 자동차 대비법으로 올여름 쾌적한 자동차를 만들어 보세요!
SNS 리포트 안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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