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 달 넘게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메르스 챌린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의료진들을 위한 격려 메시지들, 맹은지 국민기자가 전달해드립니다.

루게릭 병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번엔 메르스 '의료진'들을 위한 운동으로 바뀌어 이른바 메르스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김연아, 김해진 선수 등이 지목을 받아 격려 릴레이를 이어가면서 또 다시 8만 명 이상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말자막>> 김수민 / 서울 도봉구

메르스 때문에 다들 고생이 너무 많으셔서 마음이 아파요.

말자막>> 김동인 / 서울 영등포구

여러분이 있어서 우리가 건강한 것 같아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말자막>> 손지영 / 서울 송파구

옆에서 알아주지 않아도 저희는 다 마음속으로 알고 있으니까 다들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말자막>> 이석민 / 서울 중구

모두 응원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어린 아이들도 응원 릴레이에 동참해 더욱 감동을 줬는데요.

말자막>> 이소희 / 서울 영등포구

고통을 느끼는 것 같고 슬펐어요. 메르스 걸린 거 빨리 없앴으면 좋겠고 의사선생님들 힘내세요. 파이팅!

응원을 받은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모두 힘내십시오! 파이팅!”

메르스와 사투 중인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

모두 힘내십시오!

SNS리포트 맹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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