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중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탑승 버스 추락 사고와 관련해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중국 주재 현지 공관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행자부 장관에게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도 충실히 설명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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