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가 닷새 만에 1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메르스 종식 선언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네임수퍼> 임상재 기자 / 보건복지부
밤새 메르스 환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나흘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다가 닷새 만에 다시 추가된 건데요.
이로써 전체 환자 수는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로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28일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이후 4주가 지난 이달 말쯤에 메르스 종식 선언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환자 추가로 메르스 종식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환자 가운데 숨진 사람은 없어 지금까지 사망자는 33명으로 치사율을 18%입니다.
또 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02명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사태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간 병원에 두달 치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8개 병원으로 선지급은 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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