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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7,070명 '독도 플래시몹'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대전시민 7,070명 '독도 플래시몹'

등록일 : 2015.08.13

 광복 70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경축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광복절 날 시민 7천70명이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펼칩니다.

신나는 율동과 열기가 가득한 연습 현장을 이희내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전 시민들이 광복절 날 선보일 플래시몹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와 월드컵 응원복 차림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펼치는 시민들의 신나는 율동에 열정이 넘칩니다.

인터뷰> 박송재 / 대전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걸 알리고 그게 정확히 밝혀지는 계기라도 되었으면 하는 기분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김문진/ 대전시 두리중 2학년

"이런 뜻깊은 일에 참여해서 영광스럽다고 생각했고 연습을 하면서 파이팅 넘치게 해서 정말 즐겁게 했던 것 같아요."

다양한 태극기 퍼포먼스와 발랄한 몸짓이 함께하는 단체 플래시몹은 광복 70년 경축과 나라 사랑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화 / 안무가

"유관순 열사를 생각하면서 유관순 옷을 입었지만 광복을 통한 그 기쁜마음을 상큼하고 발랄하게 표현하고자 밝은 몸짓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이번 플래시몹에 참가할 인원은 7070명.

광복 70년 분단 70년의 의미를 담아 구성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행사 참가자들은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이번 플래시몹은 대전의 한 대학이 광복 70년을 맞아 통일을 염원하고 독도사랑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지훈 위원장 / 광복70주년 플래시몹 추진위

"최근 일본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왜곡 교과서가 대거 승인되었는데 이에 대해 우리 대전시민들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과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개최합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 2달 동안 연습한 대전시민들의 광복 70년 대규모 플래시몹은 광복절 날 오후 5시에 대전의 상징 거리인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국민리포트 이희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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