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국 언론들도 남북 고위급 당국자들이 판문점에서 접촉한 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고위급접촉을 긴급뉴스로 보도했고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 등 다른 주요 매체들도 신화통신 속보를 인용해 주요 소식으로 보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한국을 상대로 군사적 행동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뒤 극도로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접촉이 이뤄져긴장이 가라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AP·AFP 등 주요 서방 뉴스통신사들도 정부 발표 직후 접촉 사실을 속보로 긴급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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