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진돗개 5마리 통일 상징 이름 붙여"
먼저 일본 아사히 신문에 보도된 "청와대 ,진돗개 5마리 통일 상징 이름 붙여"라는 기사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청와대에서 8월에 태어난 진돗개 5마리의 이름을 공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5마리는 공모에 응한 이름들로 ‘평화’, ‘통일’, 그리고 남북의 명산에 유래하는 ‘금강’, ‘한라’, ‘백두’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박대통령은 페이스 북에서 “우리 토종이자 천연 기념물인 갓 태어난 진돗개들이 국민 모두의 열망인, 통일이 이뤄지는 그 날까지 각자의 이름대로 기백이 넘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산 김치에 대항하는 한국 김치
다음은 홍콩 빈과일보에 보도된 중국산 김치에 대항하는 한국김치에 대한 소식입니다.
2013년 한국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는데요.
같은 해 한국 정부는 다른 나라에서 제조된 김치와 차별을 두기 위해 중국에서 '파오차이'(泡菜)라고 불려오던 한국 김치의 공식 한자 명칭을 '신치'(辛奇)로 개정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김치는 물론이고 문화상품의 범주에 드는 많은 상품들이 세계적으로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한계가 많다"며 "우수문화상품 인증제도를 도입해 코리아 프리미엄에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국 음악: 잠재력 있는 산업
다음은 베트남 노동신문에 보도된 잠재력있는 한국의 음악 산업에 대한 보도입니다.
“2009년부터 한류가 유명해졌고 한국 문화가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아졌다.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는 사람들이 방송, 인터넷을 통해 K-pop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라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또한 한국 음악은 Pop, Hiphop, R&B 음악과 공통점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서양 사람들도 한류를 쉽게 좋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1년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K-pop 뮤직비디오는 253개 나라에서 상영됐고 이제 한국 음악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폭스바겐 문제 차종 연비 조사
다음은 프랑스 AFP통신에 보도된 우리 정부의 폭스바겐 문제 차종 연비 조사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배기가스 배출검사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데 이어, 한국 환경부 관계자들은 폭스바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총 4개 모델을 살펴볼 예정이며, 11월에 검증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2014년과 2015년에 판매된 차량 6,000대 가량이 그 대상에 포함됩니다.
한국정부는“폭스바겐 한국 지사는 한국 모델이 미국 모델과 다르다고 말하지만, 검증을 해야만 한다”면서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프랑스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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