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오바마, 아프간 병원 오폭 사과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오바마, 아프간 병원 오폭 사과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0.08

오바마, 아프간 병원 오폭 사과


지난 3일 발생한 아프간 쿤두즈 병원 오폭 사건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피해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에 사과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국경 없는 의사회 조안 류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미군의 오폭으로 단체 소속 의료진과 환자들이 숨진 것에 대해 사과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국방부가 현재 투명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단결하지 않으면 종말 맞을 것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유럽 의회에서 동반 연설을 통해 유럽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EU 회원국들이 난민 사태와 유로화 위기 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결하지 않으면 유럽이 종말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또 시리아 내전 등 중동 분쟁을 해결하지 못하면 전면전의 위험이 커진다며,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과 IS를 배제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일부 동유럽 국가 등이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것은 유럽의 가치와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이라며, 이제 더 많은 유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간다 대통령, 북한 최고상 수상 거부


우간다 대통령이 북한의 최고상인 국제 김일성상 수상을 거부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독자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이뤘다며 국제 김일성상 수상자로 선정했지만 우간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북한 당국에 수상 거부의사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 외교가에서는 김일성상 수상으로 북한과의 밀접한 교류 사실이 알려지면 국제 사회로부터 받게 될 불이익을 우간다 정부가 의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글이 좋아요"…미 한국어 수강 '열풍'


내일은 한글날인데요,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한류 확산과 맞물려 한국어 수강 붐이 전 세계에서 일고 있으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미국과 중국 등 세계 7곳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은 54개 나라, 138곳에 설치돼 외국인 4만여 명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 대중문화에 열광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어 수강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