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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 대학생광고공모전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 대학생광고공모전

등록일 : 2015.11.06

앵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학생들의 창의성을 북돋우고, 광복 70년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생광고공모전을 개최했는데요.

3백여 점의 출품작 가운데 최종 수상작으로 15점이 선정됐는데요.

이선영 국민기자가 수상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대학생광고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 문화역서울284 중앙홀입니다.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UCC, 애니매틱, 인쇄광고 등 3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 결과  이날 상을 받게 된 작품은 모두 15개 작품입니다.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을 받는 대상의 영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최기우, 정용구 두 학생의 UCC 작품 ‘눈물과 땀, 그리고 하나’가 차지했습니다.

광복 후 70년 동안 우리 민족이 겪었던 기쁨과 슬픔을 눈물과 땀에 비유한 이 작품은 그 눈물과 땀이 모여 마침내 우리는 하나가 될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기우 /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3학년

"광복 70주년 공모전이라 의미가 뜻 깊다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고요. 생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아서 기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최우수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과 상금3백만 원을 받은 UCC작품 ‘다시 외쳐진 외침’입니다.

이 작품은 광복 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청년들이 거리에 모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 운동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인쇄광고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 작품은 손바닥 속에 손바닥을 통해 해방 70주년을 맞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신 가치, 화합, 통일,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밖에도 이날 시상식에서 UCC 2개 작품, 애니매틱 2개 작품, 인쇄광고 1개 작품 등 6개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7개 작품이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50만 원이 각각 주어졌습니다.

올해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는 모두 369점이 응모해 그 어느 해보다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들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이 심사 뒷얘깁니다.

인터뷰> 정은영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여론과

“광복 70년에 대한 대학생들의 역사와 사회에 대한 고민들을 읽을 수 있었고요. 한 광고의 명언처럼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세대의) 이노베이션을 격려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창의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광고공모전 수상작품들은 시상식 후 3일 동안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문영신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통일에 대해) 우리 기성세대만 생각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젊은 세대 대학생들이 이런 내용을 가지고 전시회를 하는 것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고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학생 광고 공모전의 출품작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고 질적 수준도 향상되고 있어 공모전 규모를 확대하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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