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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성분을 분석해 중독성과 위해성 여부를 찾아내는, 정부 차원의 실험실이, 내일 처음으로 문을 연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흡연폐해 실험실은 담배의 성분 관련 실험을 하는 국가차원의 첫 실험실로 그동안 담배 실험실은 국내에서는 민간 차원에서 일부 대학의 부설 시설로만 있었습니다.
실험실은 국내에 유통되는 담배의 성분과 연기 등의 배출물을 분석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정도를 알아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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