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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한 비핵화·행동 변화 위한 압박외교"

앵커>

그럼 오늘 업무보고 내용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외교부는 북한의 비핵화와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외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경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외교부는 올해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안보위기에 총력 대처하면서, 평화통일외교를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외교를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압박 외교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병세 외교부 장관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와 압박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고 한반도의 빅핵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금년도 외교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주변국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이사국과 공조를 통해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추진하고, 주요국들과 함께 양자 차원의 독자적인 제재 조치도 적극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 해결에 중국과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경주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북한의 행동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 공조와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 등 6자회담 틀의 창의적 활용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병세 외교부 장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5자가 한국과 합쳐서 한다면 이것은 분명히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결국 통일이라는 점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협력사업을 내실화하고, 아세안, 아셈, 믹타, 비세그라드그룹 등 다양한 지역협의체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통일 지지기반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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