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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8~25일 위성발사"…대북 경계태세 강화

KTV 뉴스 (10시)

北 "8~25일 위성발사"…대북 경계태세 강화

등록일 : 2016.02.03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유엔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습니다.
우리 군도, 긴장감을 늦추지않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습니다.
유엔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는 북한이 보내온 통보문을 공개했는데요.
북한은 통보문에서 국가우주개발계획에 따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을 쏘아올리기로 결정했음을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날짜는 이달 8일에서 25일 사이가 될 것이며 발사시간은 평양시간으로 매일 아침 7시에 정오사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운반 로켓의 잔해 낙하예상구역에 대해서도 1단계는 위도 36도 4분 경도 124도 30분이라고 좌표를 제시했습니다.
북한은 2012년 장거리탄도미사일인 은하3호 발사를 앞두고도 국제해사기구에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에도 위성 발사체가 아닌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사실상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며 남북간 군사적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추가 도발에 대비해 즉각대응태세를 유지하며 대북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장거리 미사일의 궤적을 탐지하는 해군 이지스함을 1척에서 2척으로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미일은 지상과 해상, 공중은 물론 우주까지 가용탐지 전력을 모두 이용한 입체 탐지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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