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대북제재 수위 등을 놓고 한국과 중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 한중 외교차관 회담이 열립니다.
외교부는 내일 오전 서울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관련 대응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