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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물건부터 공간까지…지금은 공유경제시대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물건부터 공간까지…지금은 공유경제시대

등록일 : 2016.03.04

앵커>
필요한 물건을 일일이 구입하지 않고 빌리거나 나눠쓰는 공유경제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공유경제는 물건뿐만 아니라 공간과 서비스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진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전시 유성구의 한 다세대 주택!
‘꿈꿀통’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이곳은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는 셰어하우스입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거실, 부엌,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3개의 방은 각자의 공간이죠.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자들끼리 소통을 한다는 겁니다.
현장음>
여기가 셰어하우스라고 들었는데 꿈꿀통, 소개 좀 해주세요.
인터뷰 김연길 / 꿈꿀통 대표
‘꿈꿀통’은 꿈꾸는 사람들의 집이라는 뜻이고요. 청년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비용적인 문제라던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해서 시작한 공유주택입니다. 공동 부엌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의 고민을 털어 놓기도 하죠. 이젠 입소문이 나서 이곳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청년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현장음>
이 아름다운 뒷모습은 누군가요?
안녕하세요
인터뷰 이태호 / 꿈꿀통 입주자
다 같이 살다보니까 불편한 게 있겠지 생각했는데, 오히려 한 번도 불편함을 느껴본 적은 없어요. 입주자들이 창업자들이다 보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요. 그런 점에서 서로 위로를 받고 기운을 얻어서 일할 때 더 좋은 것 같아요.
셰어하우스의 또 다른 장점은 주거비 절약입니다.
현장음>
주변 (월세)가 한 30만 원 정도인데 저희는 20만원 초반에서 내고 있거든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함께 모아서 월세로 내요.
현장음>
언제쯤 찾아뵐까요?
예 알겠습니다.
자, 두 번째는요.
도시교통문제 해결과 공유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카셰어링!
차량을 예약하고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서 원하는 시간만큼만 차량을 빌리는데요.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은 후 차량 이용 시간과 반납 예정 시간을 선택하면 원하는 차량을 빌릴 수 있으니 참 간편하고요.
저렴한 비용도 장점입니다.
인터뷰 박병진 / 카셰어링 이용자
네 저는 오랫동안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병진 / 카셰어링 이용자
간편하게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을 하고요. 저렴한 비용으로 1시간에 4,300원 정도 되니까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함께 나누는 공유 경제.
환경도 살리고 비용도 절감하는 셰어하우스와 카셰어링!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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