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균 경쟁률 10대 1로, 지난 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행복주택이,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대학생이나 신혼부부들은 솔깃 하실텐데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국토부가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합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4곳, 870호의 평균경쟁률은 10대 1.
주변 시세의 60%, 많게는 80% 저렴한 시세로 제공되고, 학교 또는 직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젊은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모집 지역은 서울과 인천, 대구로 천 6백여 가구입니다.
4곳 모두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주 자격의 경우 학교나 직장의 위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 계층별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INT> 이재평 /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
"직주근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의 경우에는 대학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직장이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지역, 또는 그곳에 연접해 있는 지역에 있으면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 가운데 행복주택에 연접한 지역보다 해당 자치구의 학교나 직장에 다니면 청약에 유리합니다.
지역별로 50~70%의 물량이 이들에게 우선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행복주택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주신청기간은 다음 달 21부터 25일까지로, LH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 할 수 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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