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는 최근 2주 사이에만 5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 환자수가 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까지 집계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온열질환 환자가 1천 16명으로 그중 1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 사이 2주 동안에만 518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의 수는 2014년 전체 환자수 818명을 이미 넘어섰고, 지난해의 전체 환자수 1천 51명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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