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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 'GPS 전파 교란' 실전 대응 역량 강화
앵커>
을지연습 첫 날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서해 NLL에서 북한의 GPS전파 교란 작전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에, 처음으로 민간인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에서 북한이 GPS 전파 교란을 일으킨 상황.
인근에 위치한 우리 선박과 항공기들의 GPS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해경과 해군, 해수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교란원을 탐지하는 등 즉시 초동 조치를 취했습니다.
실전처럼 진행된 북한 GPS 교란에 대한 대응 훈련 현장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처음으로 NLL 인근에서 선박을 운행하는 어업인들이 참가해 실전 대응 역량을 키웠습니다.
전화인터뷰> 이기봉 경감/ 속초 해양경찰 경비구조계장
"(이번 훈련은)6개 기관에서 함정 등 선박 12척과 13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지역 어민들이 어선을 타고 함께 훈련에 참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실시됐습니다."
을지연습 첫 날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공무원들은 불시 전시 체제 상황을 가정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비상 상황에서 공무원의 임무 수행 능력과 전쟁 수행 기구 운영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둘째 날인 내일부터는 공항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민.관.군.경의 합동 방호, 대테러 훈련이 시작됩니다.
또 생물무기나 감염병 확산에 대해서도 초동 조치부터 사후 조치까지 체계적인 대응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국민이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도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됩니다.
파주 등 접적지역 주민들은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 시 국민 행동요령 등을 익히는 연습을 실시하고, 지하철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테러 등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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