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공공기관 700여 곳에서 온실가스를 기준치보다 83만톤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의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남병언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

환경부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기관 744곳의 2015년도 이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공공부문 기관이 총 83만 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부문 744곳 기관의 2015년도 온실가스 감축량은 기존 배출량 476만 CO2eq톤 대비 17.5%입니다.
2015년 감축률 17.5%는 2014년 15.1% 감축률 대비 2.4%p 상승한 결과이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기관 이행실적 분석을 시작한 2011년부터 5년 연속 감축률이 높아졌습니다.
온실가스 감축률 상위기관은 한국방송통신대학, 인천항만공사, 중소기업청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목표 30%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지자체의 감축 동기를 높이기 위하여 2017년 정부 합동평가 시 온실가스 감축 항목을 반영키로 확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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