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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첨단 미래 상용차 기술…한자리에 모였다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첨단 미래 상용차 기술…한자리에 모였다

등록일 : 2016.10.18

앵커>
승용차에 이어서 버스와 트럭 같은 상용차도, 전기차는 물론 알아서 길을 찾아가는 자율 주행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상용차의 미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상용차 박람회가 열렸는데요.
독일 현지에서, 공주희 국민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사내용]
넓은 전시장를 가득 메운 미래의 상용차들이 첨단 기술을 자랑합니다.
세계 최초의 총중량 26톤급 대형 순수 전기 트럭입니다.
벤츠사가 제작한 것으로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00km로 디젤 트럭과 같은 파워를 자랑합니다
시티파일럿 시스템이 적용된 퓨처 버습니다.
카메라와 레이더 GPS를 장착한 자율 주행 도심형 버스입니다.
보행자 안전을 자동으로 확보하는 기능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알툴 (인도) / 행사 참가자
“혁신적인 기술들이 있는 특별한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왔습니다. 많은 고객과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또 다른 제조사의 일레트릭 버습니다
공해와 소음을 줄이는 전기 원료에 도시에 어울리는 외관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라우렌트 브라베티 / '볼보' 관계자
“전기로 이동하는 일레트릭버스는 도시의 소음, 가스 배출 등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7개 기업도 참가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트럭과 버스의 승차감을 높이고 소음을 줄이면서 연비를 높힌 한국의 상용차 타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용차의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
4대의 카메라가 차량 주변 상황을 화면과 함께 장애물을 인식해 경고음을 내는 기술로 유럽 시장을 개척에 나선겁니다
인터뷰> 선지훈 차장 / '캠시스'
“어라운드 뷰 제품에 최초로 엠오디라는 기능을 추가해서 전시회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어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국 업체들은 가볍고 크기 변형이 가능한 차량용 수소 전기 용기 등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최영은 대리 / '일진'
“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굴지의 글로벌 업체와도 논의를 하여 향후 1~2년 안에 용기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모터쇼는 홀수년에는 승용차 짝수년에는 상용차로 나눠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52개 나라에서 2천여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국제상용차박람회 IAA에서는 원동력으로서의 아이디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대안적 구동장치와 디지털화 도시물류 등 상용차기술의 선도적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독일 하노버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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