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김영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최혜리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내정했습니다.
최 내정자는 서울지방법원 판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최 내정자가 민사·가사소송에 경험이 풍부하고 법과 원칙에 충실한 소송을 수행하는 등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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