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9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을 방문합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8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양건 부장 등 북측 대표 5명이 29일부터 서울을 방문해서 2007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중간 평가하고 추진 방향을 협의하며, 남북 협력 사업과 관련된 시설들을 시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서 `이번 방문은 남북관계 핵심 지도부간 인적 교류를 통해서 남북화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정상선언 이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