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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빅데이터 분석…개인별 맞춤형 도서 추천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40분

빅데이터 분석…개인별 맞춤형 도서 추천

회차 : 728회 방송일 : 2018.01.12 재생시간 : 02:33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책 중에 나에게 맞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런 분들에게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합한 책을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빅데이터가 독서문화에도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건데요.
곽지술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에 한 초등학교 도서관.
학생들이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이들이 읽고 있는 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천된 겁니다.
녹취> 구민규 / 곡정초 6학년
“읽다 보니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다음 이야기하고 결말이 보고 싶어서 계속 끝없이 읽었던 것 같아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서 추천은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조현양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대출하는 책 500권을 선별한 뒤 학년별 인기순으로 상위 150권을 성격 유형 지표인 에니어그램을 통해 분류합니다.
그리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한 명 한 명 성향에 맞는 책을 2~3권씩 골라줍니다.
녹취> 김선우 연구원 / 경기대 문헌정보학과 연구팀
“성격 유형별로 적합한 학습 방법이나 이런 것도 안내를 해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인공지능을 통해서 대화형으로 제공이 된다면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고 성격 유형과 정서에 맞춰서
학습을 할 수 있는 전반적인 플랫폼도 구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10개 초등학교 학생 271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반응이 좋습니다.
녹취> 류한수 주무관 / 경기도 콘텐츠산업과
“즐겁고 기분 좋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추천해줌으로써 책에 대한 호감도도 상승시키고, 그로 인해서 책 읽는 문화도 더 넓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도서 추천은 학교는 물론 공공 도서관으로도 확대됩니다.
도서대출 이력과 대출자의 연령·성별에 따라 맞춤형 도서를 골라 추천하는 서비스는 데이터가 쌓일수록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책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도서추천 프로그램 개발은 독서문화의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도서관 추천 도서에서 첫발을 내디딘 빅 데이터 분석 맞춤 서비스는 음악과 영화 추천은 물론 생활 민원까지 더 다양해지고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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