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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 시작···"장소·신분증 확인하세요"

KTV 특집 뉴스 수시 방송

지방선거 투표 시작···"장소·신분증 확인하세요"

등록일 : 2018.06.13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투표소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선 기자!

[박지선 기자 / 서울 상암동 제6투표소]
네, 저는 지금 서울 상암동 제6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지 6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에 1만 4천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를 위해선 신분증이 꼭 필요하고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투표소 찾기'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15.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8백 64만여 명이 참여해 20.14%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비해 두배 가까이 높았는데요.
때문에 오늘 본투표가 끝나고 최종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네,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요.
투표할 때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박지선 기자 / 서울 상암동 제6투표소]
네, 유권자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등을 뽑기 위해 투표용지 7장을 받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12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유권자는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유권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투표를 1,2차로 나눠 진행하고, 투표용지 색깔도 다르게 했습니다.
기표할 때는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투표용지에 낙서를 하거나 어느 후보자에 기표했는지 알 수 없는 경우 모두 무효처리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소 밖에서 인증샷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데요.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브이를 하는 등 후보자 기호를 나타내는 포즈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표용지나 투표소 안을 촬영하는 건 금지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이후 개표작업을 거쳐 이르면 밤 10시 30분쯤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제6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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