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시설 불능화팀을 이끌고 있는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은 이번 주 안에 3개 영변 핵시설에 대한 11개 불능화 조치 가운데최소 1개 조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방북해 불능화 과정의 시작을 지켜본 김 과장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3개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가 이번 주 시작됐다`면서 `우리는 아주 좋은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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