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시설 `불능화`를 위해 지난 1일 방북한 미국 핵기술팀이 조만간 영변 5MW 원자로 안에 있는 폐연료봉 인출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은 미 핵기술자팀이 6자 수석대표들이 합의한 11개 불능화 조치 가운데 하나인 5MW 원자로 안의 폐연료봉 8천여개를 인출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중량 50톤에 달하는 폐연료봉 8천여개를 인출하는데는 6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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