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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간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간차원의 남북간 경제협력을 뒷받침 할 남북경협 민간협의회가 5일 출범했습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 2000년 남북간 교역액은 4억 3천만달러.

이 같은 교역액이 지난해에는 13억 5천만달러로 늘어났습니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등 남북간 경협사업으로 인해 남북교역규모가 3배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남북경협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민간 기구가 출범했습니다.

대한상의와 전경련 등 경제단체와 삼성전자, 포스코 등 주요기업 그리고 은행권과 공기업 등으로 구성된 남북경협 민간협의회는 출범식을 갖고 기업들의 대북진출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정부, 학계 관계자들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기업들의 대북진출을 지원합니다.

특히, 효율적인 남북간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노동력과 자원을 특화한 분업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2007남북정상회담으로 가시화된 해주 경제특구 개발과 남북 조선협력단지 건설사업.

남북경협민간협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민간차원의 남북간 경제협력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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